[GK뉴스온 | 6·3 지방선거 특집 ]"AI가 보고, 전용망이 잇는다"…서울시장·교육감 공약, 스마트 스쿨 안전망이 답이다
- 선우진 기자
- 입력 2026.03.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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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CCTV 너머 'AI 가디언' 시대로…606개 서울 초등학교 입체 안전망 구축 촉구
[GK뉴스온 = 선우진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초등학교 안전 인프라를 전면 혁신하는 'AI 기반 학교 안전 거버넌스' 구축이 차기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공약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학교 안전 체계의 가장 큰 문제는 '골든타임 상실'이다. 개인 휴대전화에 의존하는 신고 체계로 인해 사고 발생부터 기관 전파까지 최소 10분 이상이 소요된다.
고정형 CCTV만으로는 화장실, 교실 내 괴롭힘, 학대 등 음영 구역을 포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재난 발생 시 상용 이동통신망이 마비될 경우 학교에는 독립적인 비상 통신 수단조차 없다. 고령화되고 있는 학교 보안관 인력을 뒷받침할 첨단 기술 도입도 시급한 과제다.
이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스마트 스쿨 AI 가디언(Smart School AI Guardian)'시스템이다.
핵심은 다섯 가지다.
① 독립 전용 무선망— 상용망 마비와 무관한 고유 주파수 기반 365일 무중단 비상통신망
② AI 바디캠 연동— 위급 상황 시 즉각 활성화, 실시간 현장 영상을 관제센터로 자동 전송
③ HALO 스마트 센서— 비명 소리·공기질·인원 카운트 감지로 화장실 등 사각지대 모니터링
④ AI 트래픽 분석— 네트워크 패턴 분석으로 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 실시간 탐지·예방
⑤ 원터치 통합 관제— 보안관 단말기 조작 한 번으로 경찰·소방·지자체 동시 상황 전파
사업 규모는 서울시 초등학교 606개교 기준 총 165억 원, 학교당 평균 2,200만 원 수준이다. 비상통신 단말기·통합 알림 시스템·교내 네트워크 연동·교육훈련까지 포함한 금액으로, 아동 한 명의 안전을 지키는 비용으로는 결코 과도하지 않다는 평가다.
차기 서울시장 후보에게는 지자체 예산 우선 편성과 경찰·소방과의 실시간 연계 체계 구축을, 서울시교육감 후보에게는 교육청 주도의 전 학교 도입 로드맵 수립과 단계별 확산 계획을 공약으로 요구해야 한다.
"AI가 보고, 전용망이 잇는 24시간 입체 안전망"— 이 슬로건이 선거 공약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606개 서울 초등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6·3 지방선거가 그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선우진 기자 / GK뉴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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