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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기획]‘글로컬 리더’가 되는 길 — 세계와 지역을 동시에 품는 미래 인재의 조건

  • 선우진 기자
  • 입력 2026.03.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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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hink Global, Act Local’을 넘어선 ‘Glocal’의 시대 - 지역의 정체성 기반으로 세계적 경쟁력 갖춘 인재가 미래 주도

 [GK뉴스온 = 선우진 기자] 바야흐로 ‘글로컬(Glocal)’의 시대다. 세계(Global)와 지역(Local)의 합성어인 이 용어는 이제 단순한 경제적 현상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덕목으로 자리 잡았다. 급변하는 초연결 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컬 리더’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

 

1. 지역의 뿌리에서 세계를 보다: 정체성의 확립

글로컬 리더의 첫 번째 조건은 자신이 속한 지역(Local)의 고유한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사람만이 세계 무대에서 독창적인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지역의 전통, 역사, 문화적 자산을 글로벌 트렌드와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이 핵심이다.

 

2. 문화적 지능(CQ)과 포용력

국경의 의미가 희미해진 디지털 환경에서 글로컬 리더는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수용하는 ‘문화적 지능(CQ)’을 갖춰야 한다. 서로 다른 가치관과 언어, 관습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능력은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된다. 이는 단순한 외국어 실력을 넘어 상대방의 맥락을 읽어내는 공감 능력에서 시작된다.

 

3. 문제 해결을 위한 ‘연결의 힘’

글로컬 리더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글로벌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세계적인 솔루션을 지역에 맞게 변용(Adaptation)하는 능력을 갖춘다. 예를 들어, 환경 오염이나 고령화와 같은 지역적 난제를 기후 위기나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전 세계의 혁신 사례를 우리 지역에 맞게 도입하는 ‘연결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4. 디지털 기술을 통한 경계의 확장

현대의 글로컬 리더는 디지털 도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다. 작은 지방 도시에서도 유튜브, SNS,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기술을 도구 삼아 물리적 거리를 지우고 가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능력이 곧 리더십의 척도가 되고 있다.

 

[인터뷰] “미래는 지역을 사랑하는 세계인이 이끈다”

교육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리더는 서울이나 뉴욕 같은 대도시에 머무는 이들이 아니라, 자신이 발 딛고 있는 땅의 가치를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이들”이라고 입을 모은다. 세계를 향해 열린 가슴과 지역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동시에 지닌 인재만이 다가올 불확실성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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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 선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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