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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83개국 & 1,417명 참가…

  • 이후형 기자
  • 입력 2026.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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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티칸시국 & 난민선수단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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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K뉴스온 이후형 인도네시아 특파원] 세계 태권도의 역사에 또 하나의 거대한 이정표가 될 국제 스포츠 축제가 춘천에서 막을 올렸다.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Chuncheon 2026 World Taekwondo Poomsae Championships)’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최종 확정 등록 기준 전 세계 83개국에서 1,417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 20년 역사의 새 장을 열다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WT)이 주관하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는 2006년 서울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세계 각지로 무대를 넓혀왔다. 2026년 춘천 대회는 첫 출범 후 20주년을 맞이하는 제14회 대회로, 종주국 한국에서는 서울(2006), 인천(2007), 고양(2022)에 이어 춘천이 네 번째 개최 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인품새(Recognised Poomsae)와 자유품새(Freestyle Poomsae)를 중심으로 개인·복식·단체 등 총 42개의 메달을 두고 세계 최고 선수들의 열전이 펼쳐진다. 특히 음악 및 아크로바틱 요소와 고난도 태권도 기술이 결합된 자유품새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세계 태권도 이끄는 조정원 총재의 글로벌 리더십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화 성과의 중심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을 이끌고 있는 조정원(Dr. Chungwon Choue) 총재가 있다. 2004년 총재 취임 이후 오랜 기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태권도의 위상을 올려온 조 총재는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뿐만 아니라 장애인태권도(파라 태권도)의 패럴림픽 정식 종목 채택, 그랑프리 시리즈 도입 등 세계 태권도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특히 조정원 총재는 2006년 세계품새선수권대회를 직접 출범시키며 겨루기 중심이었던 태권도 경기에 기술과 예술성이 조화된 품새 종목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나아가 태권도박애재단(THF)을 설립해 전쟁과 기근으로 고통받는 난민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희망을 전달하는 등 세계 스포츠계에서 '인도주의적 리더십'의 모범을 제시해 왔다. 조종원 총재는 이번 춘천 대회에 대해서도 "품새의 성장은 물론, 태권도가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평화와 화합의 도구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 바티칸시국과 난민선수단, 태권도의 포용성과 세계화 상징 

 

조정원 총재와 세계태권도연맹이 추구해 온 글로벌 포용성의 가치는 이번 춘천 대회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바티칸시국(Vatican City)이 세계태권도연맹 주관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최초로 참가단을 파견했다. 바티칸시국 대표 디에고 디 마티아(Diego Di Mattia) 선수가 30세 이하 남자 개인전에 출전하며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또한 요르단 아즈락 및 자타리 난민캠프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세계태권도연맹 난민선수단(World Taekwondo Refugee Team)’이 출전해 스포츠를 통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세계 태권도 수도로 도약하는 춘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을 추진 중인 춘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국제 태권도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춘천시는 국제대회 개최, 교육 및 글로벌 교류 기능을 통합 연계하여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언어와 인종, 문화는 다르지만 83개국 1,417명의 선수단은 춘천에서 같은 도복을 입고 예의, 절제, 존중, 도전이라는 태권도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 20주년을 맞아 종주국에서 다시 펼쳐진 이번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 ‘WORLD TAEKWONDO POOMSAE CHAMPIONSHIPS’는 태권도가 가진 예술적 아름다움과 세계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빛나는 무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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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종원,전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김영선,,인도네시아 태권도 단장 라라스,인도네시아 태권도 감독 데피아 ,이후형GK뉴스온인도네시아 특파원

GK뉴스온뉴스온 이후형이후형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특파원특파원(hhleejk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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