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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BTS ‘아리랑’으로 하나 되는 세계, 이제는 ‘국민 통합’의 시간이다

  • 선우진 기자
  • 입력 2026.03.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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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GK뉴스온] 선우진 기자 =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뒤흔드는 ‘BTS노믹스의 귀환이 예고됐다. 군 복무를 마친 BTS 멤버 7인이 4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며 선보일 월드투어 아리랑을 앞두고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번 투어는 3월 서울 광화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미 북미와 유럽 공연은 전석 매진되었으며, 재판매 가격이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등 가공할만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멕시코에서는 110만 명의 팬이 몰려들자 대통령이 직접 우리 정부에 외교 서한을 보내 공연 확대를 요청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다.

 

 

경제를 살리고 희망을 노래하는 ‘BTS노믹스

 

빌보드는 이번 투어의 직접 수익만 10억 달러(14,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숙박, 항공, 관광 등 연쇄적인 경제 효과를 합산한 ‘BTS노믹스는 과거 테일러 스위프트가 보여준 스위프트노믹스를 뛰어넘어 침체된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서울행 여행 검색량은 155%, 부산은 무려 2,375%나 폭증했다. 이는 단순히 연예인의 인기를 넘어, 한 국가의 문화 자본이 어떻게 국격을 높이고 국부를 창출하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다.

 

 

기다림도 사랑이다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오는 320,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첫 공연의 표어는 기다림도 사랑이다이다. 군백기를 견뎌온 팬들과 30대에 접어든 멤버들이 다시 만나는 이 자리는, 단순히 아이돌의 공연을 넘어 인종, 종교, 이념의 벽을 허무는 희망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빛나는 성취 뒤에는 우리가 성찰해야 할 그림자도 존재한다. 세계 곳곳에서 국위를 선양하는 예술인, 체육인, 경제인들이 대한민국의 영웅으로서 보배 역할을 다하고 있는 반면, 우리 내부의 정치는 여전히 반목과 갈등을 반복하며 국가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

 

 

국민의 성찰과 통합이 선진국으로 가는 열쇠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나라를 좀먹는 저질 정치를 청산하고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국민 통합이 절실하다. BTS가 노래하는 아리랑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묶듯, 우리 국민 또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통해 내부의 갈등을 치유해야 할 때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땅을 뚫고 솟아나는 봄의 희망처럼, BTS의 복귀가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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