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GK 현장]“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향기 물결”…신록의 계절,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다

  • 선우진 기자
  • 입력 2026.05.05 12:1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아카시아1.jpg

 

 [GK 뉴스온=선우진 기자] 초록이 가장 깊어지는 계절, 5월. 도시와 시골을 가리지 않고 은은한 향기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꽃이 있다. 바로 아카시아꽃이다. 하얀 꽃송이가 바람에 흔들릴 때면,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는 노래가 있다.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핀…” 어린 시절의 기억을 깨우는 이 동요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한국인의 정서 속에 깊이 자리한 계절의 상징이다.


요즘처럼 신록이 우거진 시기에는 자연이 주는 위로가 더욱 깊게 다가온다. 아카시아꽃이 만개한 길을 걷다 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여유와 따뜻한 감성이 되살아난다. 바람에 실려오는 달콤한 향기는 마치 마음의 피로를 씻어내듯 부드럽게 스며든다.

 

특히 과수원길이나 시골 마을 어귀에서 마주하는 아카시아꽃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편의 그림이다. 햇살을 머금은 꽃잎 사이로 스며드는 빛, 그리고 새들의 노랫소리가 어우러지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가장 순수한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는 단순한 풍경을 넘어,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

 

아카시아2.jpg

 

전문가들은 이러한 계절적 감성이 인간의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자연과의 접촉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아카시아꽃이 만개한 지금이야말로, 가까운 공원이나 산책로를 찾아 자연과 교감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한편, 아카시아꽃은 꿀벌과 생태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꽃에서 채취한 아카시아꿀은 대표적인 천연 건강식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삶이 각박해질수록 사람들은 더 따뜻한 기억과 자연의 품을 그리워한다. “동구밖 과수원길”의 정겨운 선율처럼, 아카시아꽃은 우리에게 잊고 있던 순수와 여유를 다시 일깨운다.

 

올봄, 잠시 시간을 내어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진 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 길 끝에서 우리는 어느새 조금 더 풍요로워진 마음을 만나게 될 것이다.

ⓒ GK뉴스온 & gknewso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GK뉴스온신문 비전 선언문
  • AI 시대의 단상(斷想) — “AI는 도구가 아니라 문명이다”
  • “배움이 곧 성장이다” — GK Open School 브랜드 공식 론칭
  • 아일릿 ‘Almond Chocolate’, 日서 또 역주행 인기 돌풍!
  •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 ‘IDOL’, 증명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
  • 엑소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 4월 21일 발매
  •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미대사관 화상회의
  • 삼성전자 TV, HDR10+ 적용된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 경험 선사
  • 누적 출하량 2천만대 돌파! 전 세계를 사로잡은 LG 올레드 TV의 인기 비결은?
  • 서울시, K스포츠 견인할 브레이킹(비보잉)팀 창단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향기 물결”…신록의 계절,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