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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한강 야경 위로 흐른 독일의 선율과 미래의 통찰… ‘손진기의 화요음악살롱’ 세빛섬서 성료

  • 선우진 기자
  • 입력 2026.06.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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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라노 구한나 내한공연 ‘독일에서 날아온 음악편지’ 성황...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 초청 강연… ‘AI 시대, 예술과 인간의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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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세빛섬 오키드룸서 클래식 선율, 최고급 만찬, 고품격 지성 네트워킹의 장 열려

 

 [GK뉴스온=선우진 기자]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유럽 정통 클래식의 정취, 그리고 깊이 있는 미래학적 통찰이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살롱이 서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명품 문화 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손진기의 화요음악살롱 - 독일에서 날아온 음악편지(Dear from Germany)’가 2026년 6월 23일 화요일 저녁, 서울 반포 한강공원 소재 세빛섬 오키드룸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무대는 독일 클래식 무대에서 독보적인 음악성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현지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소프라노 구한나(Hanna Koo)의 내한 리사이틀로 꾸며졌다. 구한나는 독일 유학 시절부터 뛰어난 예술성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유럽 음악 문화의 전통을 상징하는 독일 고궁 음악회 등 역사적인 무대에 서며 역량을 인정받은 성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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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하는 구한나 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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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이자 드림공화국 대표인 손진기 씨의 재치 있고 깊이 있는 해설로 문을 연 이번 음악회에서 소프라노 구한나는 독일 가곡(Lied)과 세계적인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 정교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단순한 가창을 넘어 곡에 담긴 시대정신과 섬세한 감성을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며, 왜 그녀가 ‘독일 무대가 극찬한 한국의 목소리’인지를 유감없이 증명했다. 객석에서는 곡이 끝날 때마다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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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식미래학박사 미니특강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의 미래학자로 손꼽히는 최윤식 미래학 박사의 특별 강의가 더해져 지적 깊이를 더했다. 최윤식 박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거대한 기술 변화 속에서 인류가 마주할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 박사는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빠르게 대체하는 시대일수록, 인간 고유의 감성과 창의성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흐르는 클래식 음악과 예술적 교감이야말로 기술이 흉내 낼 수 없는 인간성의 본질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원동력"이라고 강조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이처럼 깊이 있는 강의와 아름다운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최고급 만찬과 품격 있는 사교가 결합한 ‘복합 문화 네트워킹 파티’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한강의 은은한 조명과 야경을 배경으로, 관객들은 라움의 최고급 셰프가 준비한 디너 코스와 와인을 즐기며 지적·감성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손진기 대표는 “화요음악살롱은 음악과 예술, 그리고 사람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문화적 소통의 장을 지향한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품격,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를 보다 가까이서 경험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독일의 깊은 음악적 전통과 한국의 예술적 수월성, 그리고 미래를 향한 통찰이 만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지적 영감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강 위에 떠 있는 특별한 공간 세빛섬에서 펼쳐진 6월의 음악 살롱은 깊어가는 여름 밤 관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낭만적인 한 장면을 아로새기며 막을 내렸다.

선우진 기자 superjb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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