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GK뉴스온]현대 물리학과 2500년 불교 철학의 만남… "모든 존재는 관계 맺음 속에 존재한다"

  • 선우진 기자
  • 입력 2026.09.06 09:4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양자역학의 ‘양자얽힘’과 불교의 ‘연기법(緣起法)’이 가리키는 우주의 진짜 법칙


KakaoTalk_20260906_071045717.png

 

 [GK 뉴스온] 현대 물리학과 2500년 불교 철학의 만남… "모든 존재는 관계 맺음 속에 존재한다"

[과학/문화] 양자역학의 ‘양자얽힘’과 불교의 ‘연기법(緣起法)’이 가리키는 우주의 진짜 법칙

 

최근 현대 물리학의 가장 진보된 분야인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과 2,500여 년 전 붓다가 설파한 불교의 핵심 사상인 ‘연기법(緣起法)’ 사이의 놀라운 상통성이 재조명받으며 대중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양자역학은 미시세계에서 입자들이 독립된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자와의 관계 및 서로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상태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입증해 왔다. 특히 두 입자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하나의 상태가 결정되면 다른 입자의 상태가 즉각적으로 결정되는 ‘양자얽힘(Quantum Entanglement)’ 현상은 “독립되어 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물리적 증거로 제시된다.

 

이는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함으로 저것이 생한다”는 불교의 연기법 사상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 우주의 모든 현상이 고립된 개별 사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얽혀 있는 관계와 인과(因果)의 그물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시각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대 물리학과 동양 철학의 융합적 이해가 단순한 학문적 호기심을 넘어 인간관계, 뇌과학, 자존감 등 현대인의 마음 건강 문제에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타인과의 관계 및 세상과의 연결성을 깨달음으로써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극복하고, 자신의 의식과 마음이 현실을 형성하는 유기적 주체임을 인식하게 돕기 때문이다.

 

물리학이 개척한 미시세계의 진실과 옛 성현의 통찰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우리는 '나'라는 존재를 다시 정의하고 세상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새로운 삶의 지혜를 얻고 있다.

선우진 기자(superjb1004@gmail.com)


ⓒ GK뉴스온 & gknewson.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GK뉴스온신문 비전 선언문
  • AI 시대의 단상(斷想) — “AI는 도구가 아니라 문명이다”
  • “배움이 곧 성장이다” — GK Open School 브랜드 공식 론칭
  • 아일릿 ‘Almond Chocolate’, 日서 또 역주행 인기 돌풍!
  •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 ‘IDOL’, 증명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
  • 엑소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 4월 21일 발매
  •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미대사관 화상회의
  • 삼성전자 TV, HDR10+ 적용된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 경험 선사
  • 누적 출하량 2천만대 돌파! 전 세계를 사로잡은 LG 올레드 TV의 인기 비결은?
  • 서울시, K스포츠 견인할 브레이킹(비보잉)팀 창단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현대 물리학과 2500년 불교 철학의 만남… "모든 존재는 관계 맺음 속에 존재한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