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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아이들 뇌 발달, 운동장에서 시작된다"… 민간투자 기부채납형 '인조잔디 운동장' 전국의 학교로 확대돼야

  • 선솔 기자
  • 입력 2026.09.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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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연중기획] "흙먼지 피하려 체육 수업 기피"… 쾌적하고 안전한 전천후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이 답이다 학교 및 교육청 예산 부담 '0원'… 민간투자 기부채납 방식으로 교육·재정·지역 상생 '일석삼조' 효과

 

 

 

운동장.png

 

 

[GK뉴스온 = 선솔 기자] "아이들의 뇌를 성장시키고 지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마음껏 뛰어놀게 하는 것'입니다."

 

최근 뇌과학 및 신체운동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어린 시절의 활발한 신체활동이 아동의 뇌 발달과 두뇌 활성화, 학습 능력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신체활동을 통해 뇌혈류량이 증가하고 신경세포 생성을 돕는 물질(BDNF)이 분비되면서 집중력, 기억력, 감정 조절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상당수 초등학교의 현주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거리가 멀다. 여전히 상당수 학교가 마사토(흙) 운동장을 유지하고 있어, 비가 온 뒤에는 물이 고여 이용이 불가능하고 건조한 날에는 미세먼지와 비산먼지가 날려 체육 수업을 기피하거나 cancellation(취소)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흙운동장에서 넘어져 발생하는 찰과상 등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운동장 수업을 주저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투자 기부채납 방식을 활용한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및 운영 사업'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전국 학교 현장에 적극적으로 확대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흙먼지 그만, 계절·날씨 상관없는 '전천후 스마트 운동장'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되면 우천 후 물 고임이나 비산먼지 걱정 없이 연중 쾌적하게 체육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충격 흡수율이 높아 아이들이 넘어져도 다칠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정규 유소년 경기 및 훈련이 가능한 최신 스포츠 시설과 야간 조명탑(라이트)까지 갖추게 되어 학교 체육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운동장 환경이 개선되면 체육 수업 및 방과후 스포츠 활동 참여율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이는 곧 아동의 신체 발달과 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

 

 

■ 학교·교육청 예산 부담 '0원'… 민간투자로 완성하는 교육 재정 혁신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학교나 교육청의 예산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점('0원 사업')이다. 약 4억 원에 달하는 시설 투자비 전액을 지정운영사(민간 투자사)가 부담하며, 완공과 동시에 시설의 소유권은 즉시 학교(교육청)로 기부채납되어 학교 자산으로 귀속된다.

 

또한, 정규 학교 수업 시간(평일 08시~16시 및 각종 학교 행사·시험기간)에는 학교가 100% 절대우선권을 갖고 무상으로 운동장을 사용한다. 학교가 쓰지 않는 비학교시간(방과후, 야간, 주말)을 활용해 유소년 축구아카데미 운영 및 주민 대관을 실시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대관 수입으로 연간 약 1,200만 원 이상의 유지보수 재원을 자동 적립·확보하는 구조다.

 

 

■ 전문 안전관리·지역사회 상생까지 '일석삼조'


안전 및 관리 측면에서도 학교의 부담을 완벽히 덜어준다. 비학교시간에는 전문 관리인력이 상주하여 시설 및 인원을 관리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학교장 추가 피보험자 지정)을 통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학교의 책임 부담을 없앴다.

 

아울러 약정 기간(인조잔디 내구연한 8년) 종료 시 노후 시설 철거 및 폐기까지 이행보증보험을 통해 완벽히 보장하여 미래의 재정적·환경적 부담까지 예방했다. 주말 무료 개방 및 지역 주민 감면 대관을 통해 학교가 지역 체육·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뇌 발달과 신체 성장을 위해서는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예산 절감, 시설 개선, 안전 확보, 지역 상생이라는 네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민간투자 기부채납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을 전국의 많은 학교에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GK뉴스온 선솔 기자(superjb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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