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K뉴스온 = 안재민 디지털팀장] 서울교육삼락회(회장 선종복)가 완연한 가을을 맞아 2026년 10월 수연회 및 월례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을 2세 교육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회원 간의 친목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배영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월례연수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회장 인사 말씀, 수연회(팔순·구순 기념식), 축하 공연 및 헌시 낭송, 특강, 사무처 알림 사항, 오찬 및 기타 협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수연회대상자 사진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수연회에서는 구순(90세)을 맞이한 회원 7분(강석호, 박찬도, 윤기중, 이상범, 이중교, 조선구, 조은환)과 팔순(80세)을 맞이한 회원 22분(김덕영, 김영석, 김영일, 김점자, 김정중, 김종연, 목창수, 문희철, 송옥순, 엄영주, 은경용, 이근재, 이봉주, 이수환, 이용부, 이장원, 임재수, 전영길, 조남수, 진세환, 최상규, 홍성대) 등 총 29명의 회원이 영광의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김광열 모바일활용동호회장의 감미로운 하모니카 연주

선정화 명창의 드높은 가야금 병창

성명제회원의 축하가요

은경용 한시동호회장의 헌시낭송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축하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불참한 회원들에게는 우편으로 송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용부 회원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전날 사무실을 사전 방문해 축하 기부금과 선물을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이용부회원(10.12일,서울교육삼락회 사무실에서)
선종복 서울교육삼락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팔순은 청춘의 시작이고, 구순은 지혜의 완성”이라며 “한 평생 아이들의 스승으로 살아오신 선생님들의 삶 자체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자산이자 삼락회의 자랑이다. 인생의 멋진 2막과 3막을 세월도 비껴가는 청춘의 열정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뜨거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선종복 서울교육삼락회 회장 인사말
이어 펼쳐진 축하 공연에서는 성명제 회원의 가곡 연주(‘모란동백’, ‘신아리랑’)를 시작으로, 김광열 모바일활용동호회장의 감미로운 하모니카 연주(‘축하합니다’, ‘즐거운 나의 집’, ‘섬마을 선생님’), 선정화 명창의 드높은 가야금 병창(‘꽃타령’, ‘방아타령’)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팔순을 맞이한 은경용 한시동호회장이 구순·팔순 회원들을 위해 직접 시를 읊는 헌시 낭송으로 감동을 더했다.

참석자 단체사진
2부 특강 섹션에서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 이영준 기획위원장(사색의향기 설립자 겸 이사장, 아트리안 CEO)이 강사로 단상에 올랐다. 이 이사장은 180만 회원이 함께하는 민간 문화단체 ‘사색의향기’를 이끌어온 문화 나눔 운동의 경험과 유라시아 28개국 탐방 성과, 그리고 국제조형예술협회(IAA)와 함께 추진 중인 ‘아트피아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앞서 서울교육삼락회는 지난 9월 4일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특강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한편, 삼락회 사무처는 이번 월례연수를 끝으로 올해 정례 월례연수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 제224호 회보 발간과 11월 11일 ‘회원의 날’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당구, 댄스스포츠, 등산, 마라톤, 모바일활용, 바둑, 삼락골프, 여행, 탄소제로, 파크골프, 한시 등 11개 동호회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227명의 회원이 회비를 납부하고 50명의 회원이 총 605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삼락회를 향한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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