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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퇴직 교원이 '스타 롤러'로…가이드미·서울교육삼락회·국제교류문화진흥원, 스마트 로컬관광 3자 업무협약

  • 김민준 기자
  • 입력 2026.11.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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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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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K뉴스온신문 김민준 기자] 퇴직 교직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관광 현장에서 활용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스마트관광 플랫폼 기업 ㈜가이드미(GuideMEE, 대표 황순신)와 서울교육삼락회(회장 선종복), 국제교류문화진흥원(대표 유정희)은 지난 11월 1일 『시니어 스타 롤러(Star Roller) 양성 및 스마트 로컬관광 활성화 사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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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선종복(서울교육삼락회장), 유정희(국제교류문화진흥원장), 황순신(GuideMEE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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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이번 협약은 퇴직 교직원이 문화·관광 분야 민간자격인 '프로 롤러(Pro Roller)'를 취득하도록 돕는 데서 출발한다. 자격을 취득한 사람 가운데 소정의 심사를 통과한 이들은 '스타 롤러'로 위촉되어 스마트 로컬관광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단에서 쌓은 전달력과 인문적 소양을 지닌 시니어 인력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관광 전문가로 새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나눈다. ㈜가이드미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제공하고 교육비 결제와 정산을 맡는다. 또 내부 심사와 위촉 기준을 통과한 자격 취득자를 스타 롤러로 위촉해 투어 상품 등록과 운영을 지원한다. 

 

서울교육삼락회는 소속 회원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회원들이 가이드미 플랫폼을 통해 자격 과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참여자 모집을 담당한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문화·관광 관련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자에게 자격을 발급한다. 커리큘럼 운영과 강사 관리, 자격 발급의 적법성 등 교육 과정 전반에 대한 책임도 진흥원이 맡는다.

 

세 기관은 이와 함께 스마트 로컬관광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상 관광안내는 관광진흥법 등 관계 법령이 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할 수 있도록 협약서에 명시해, 제도적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비 정산 비율과 정산 주기, 환불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세 기관이 별도로 합의해 정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년이며, 기간 만료 1개월 전까지 어느 한쪽도 종료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은퇴 이후 사회 참여를 원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관광객에게는 깊이 있는 지역 이야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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