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열풍 이어 파크골프까지… 대한민국은 지금 걷고 뛰고 즐기는 ‘생활 스포츠 르네상스’”
2025년 11월 | GK뉴스온 취재부
전국에 ‘런데이’ 앱 열풍이 불고, 각종 시민 마라톤 대회가 매주 주말마다 매진되면서 한국 사회에 달리기 붐이 일어난 데 이어, 이제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Park Golf)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건강 중심의 여가 생활이 “선택”을 넘어 “필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생활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JTBC마라톤 출발

파크골프 AI
“2030부터 6070까지 달린다”… 마라톤 열풍의 이유
최근 열린 전국 10km·하프 마라톤 참가자는 작년 대비 38% 증가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2030 청년층의 폭발적 참여 증가다.
MZ세대는 ‘기록 경쟁’을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자기관리·회복적 루틴의 하나로 달리기를 선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라톤 열풍의 배경을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혼자서도 가능한 “비용 제로” 운동
나이와 체력에 맞춘 단계별 성장 가능
기록 측정·데이터 기반 운동의 재미
‘완주 메달’ 등 성취감 중심 문화 확산
서울의 한 30대 참가자는
“달리기는 운동이 아니라 제 삶을 회복시키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파크골프, 이젠 국민스포츠… 50·60대에서 2030까지 확대
마라톤이 도시 하늘을 물들이는 사이, 지역 곳곳에서는 파크골프장 예약이 한 달 전부터 마감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파크골프 급증 통계
전국 파크골프장 수: 최근 5년 새 5배 증가
동호인 수: 350만 명 돌파 추정
신규 가입자의 22%가 30·40대
파크골프는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고, 기술 습득이 쉽고, 9홀·18홀 플레이가 1~2시간이면 끝나 시간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파크골프 지도자는 “50·60대뿐 아니라 이제는 30대 직장인들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퇴근 후 파크골프장을 찾는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왜 지금, 왜 이런 생활 스포츠인가?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에 건강 중심의 새로운 패턴이 자리잡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1) ‘수명 100세 시대’ 준비
근력, 심폐지구력, 평형 감각 등 건강의 핵심 능력을 유지하려는 관심이 증가했다.
✔ 2) 스트레스 사회에서 벗어나는 “힐링 루틴”
혼자 또는 소규모로 즐기는 운동이 심리적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 3) 비싼 취미보다 ‘경험 사치’와 ‘웰빙’ 선호
2026 트렌드에서도 나타나듯, 사람들은 “가치 있는 경험”을 우선시한다.
마라톤과 파크골프는 그 요구를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지역경제도 함께 살아난다
생활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지역의 공원, 골프장, 스포츠 용품, 숙박·여행 산업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는 지방 소규모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자 산업으로 부상 중이다.
파크골프채·공·장갑 등 용품 시장 성장
지역 대회, 관광과 연계한 스포츠 투어 확산
중장년층 활동 증가 →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지자체들도 앞다투어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생활체육도시’ 브랜드를 키우고 있다.
“건강이 경쟁력”... 생활 스포츠 문화 정착 기대
마라톤과 파크골프의 동시 확산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다.
운동이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핵심 요소, 더 나아가
지역 공동체를 잇는 연결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다.
GK뉴스온 취재팀은
“한국 사회는 이제 몸과 마음을 살리는 새로운 일상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걷고 뛰고 치는 생활 스포츠는 대한민국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분석했다.
BEST 뉴스
-
[GK뉴스온]“하루 7분 달리기가 삶 바꾼다”… 서울의대 정세희 교수가 전하는 ‘러닝의 기적’
[GK뉴스온 = 선솔 기자] 현대인들에게 운동은 늘 숙제와 같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 몇 시간씩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단 7분의 달리기로 삶과 건강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유튜브 채널 ‘김현정의 고수다’에 출연한 서울특별시 보라... -
[GK뉴스온]글로벌문화교류연합회 출범식 성료… 다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교류의 장 열렸다
[GK뉴스온 서울=선우진기자] 글로벌 문화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글로벌문화교류연합회 출범식'이 2026년 8월 23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인 전홍표와 밍글라바 미얀마전통예술협회 회원 성유리의 공동 사회로 진행... -
[GK뉴스온]바다에서 태어나 바다로 사라진 화산… 아낙 끄라까따우섬의 경이와 기억
인도네시아 순다해협(Sunda Strait) 한가운데에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별한 화산섬이 있다. 바로 ‘끄라까따우의 자식’이라는 뜻을 지닌 ‘아낙 끄라까따우(Anak Krakatau)’ 섬이다. 끄라까따우섬(2013.5.7 촬영) 이 섬은 1883년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 -
[GK뉴스온]김진실·조현철 직격 “직무는 끝났다, 스킬과 조직을 설계하라”
(GK뉴스온 디지털 팀장 안재민 기자) 직무는 없어져도 남는 것이 있다.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과 지혜나눔스쿨 제3회 행사에서, 두 전문가가 서로 다른 주제로 마이크를 잡고도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AI ... -
[GK뉴스온]2026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9월 5일 개최… ‘최고의 명당’ 포인트 어디?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서울의 대표 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이 오는 9월 5일(토)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추석 연휴 및 외국인 관광객 수용 일정을 고려해 예년보다 약 20일가량 앞당겨진 9월 초로 확정됐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
[프로야구]남은 시즌 승부처는 어디...2026 KBO 우승팀은?
[ GK뉴스온 | 선솔 기자 ]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8월 23일 기준 막바지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팀 간 격차가 좁혀지면서, 하반기 판도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선두 KT, 안정적인 승...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
아일릿 ‘Almond Chocolate’, 日서 또 역주행 인기 돌풍!
- 오리콘·애플뮤직 등 주간 랭킹서 순위 상승 지속…어느새 차트 최상위권 넘봐 - 시간 지날수록 순위... -
에스파 ‘Whiplash’ 영어 버전, 오늘(27일) 오후 1시 공개
‘빌보드 위민 인 뮤직’서 무대 첫 선! 에스파 X 스티브 아오키 조합도 기대UP 에스파(aespa, 에스엠... -
‘솔로 데뷔 D-DAY’ NCT 마크, “‘The Firstfruit’는 제 인생을 바탕으로 만든 앨범” [일문일답]
“타이틀곡 ‘1999’, 포부와 1999년 콘셉트가 재미있는 곡… 가사에 타이틀로 확신” “진정성 있는 음... -
알리, 데뷔 20주년 광주 콘서트 '용진' 성료 "신곡 깜짝 선공개"
가수 알리(Ali)의 데뷔 20주년 기념 광주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알리는 지난 12일 광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