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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문·이과 침공 여전할까? 2학기 수능 모의고사 대비 전략

  • 류빛나 기자
  • 입력 2026.08.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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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향한 하반기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오는 9월 모의평가를 기점으로 2학기 수능 모의고사 일정이 시작된다. 이번 2학기 모의고사는 수시 원서 접수 전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본수능까지의 최종 학습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특히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가 지속되면서 이과생들의 문과 침공(이과생의 인문계열 학과 교차지원) 현상이 올해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이과 침공' 현상, 2학기 모의고사에서도 재현될까

 

통합형 수능 도입 이후, 수학 영역에서 높은 표준점수를 획득하기 유리한 미적분·기하 선택 이과생들이 인문계열 상위권 학과로 교차지원하는 현상은 매년 반복되어 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교차지원 흐름이 급격히 감소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대학들이 수시 및 정시에서 문·이과 계열별 필수 지정 과목을 완화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수학 성적에서의 상위권 점수 독점 현상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과생(확률과 통계 선택자)은 수학에서의 감점을 최소화하고 탐구 영역에서 확실한 고득점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반면 이과생은 국어 및 영어 영역에서 등급 하락을 방지하여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2학기 수능 모의고사 성적대별 대비 전략

 

1. 상위권: 실수 방지와 고난도 문항(킬러·준킬러) 극복 상위권은 한두 문제로 등급이 갈리는 만큼 험난한 오답 노트 분석이 필수적이다. 9월 모의평가 이후 출제 경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신유형 문항에 대비해야 한다. 시간 배분 연습을 실전처럼 반복하며 감점을 줄이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2. 중위권: 취약 단원 집중 공략 및 기본 개념 재정비 중위권 수험생들은 무작정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틀린 문제의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주 틀리는 유형과 취약 단원을 별도로 정리하여 집중 학습하고, 확실히 맞출 수 있는 문항의 정답률을 100%로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3. 하위권: 필수 기본 개념 완성 및 기출문제를 통한 점수 확보 하위권은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개념과 기출문제를 반복 숙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난이도가 너무 높은 문항에 연연하기보다 배점이 높은 기본·중급 난이도의 문항을 확실히 해결하여 안정적인 기반 점수를 마련해야 한다.

 

수능을 앞두고 치러지는 2학기 모의고사는 단순한 점수 확인용이 아닌, 자신의 약점을 진단하고 보완하는 최적의 도구다. '문·이과 침공'이라는 외적 변수에 흔들리기보다, 남은 기간 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GK뉴스온 류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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