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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생각’ 아닌 ‘행동’이 삶을 바꾼다… 트라우마와 거짓 서사 극복법

  • 박주은 기자
  • 입력 2026.07.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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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레나 킬코인 신간 『생각이 인생을 바꾸는 게 아니라 행동이 인생을 바꾼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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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NEWS = 박주은 기자] 과거의 트라우마나 수치심에 갇혀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치유의 길을 제시하는 도서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도서 관련 콘텐츠 채널에서 다뤄진 카레나 킬코인의 신간 『생각이 인생을 바꾸는 게 아니라 행동이 인생을 바꾼다』는 상처 입은 내면을 극복하고 진정한 정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명확히 풀어내고 있다.

 

유튜브 채널 ‘책한민국’을 통해 소개된 이 책은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변호사인 카레나 킬코인의 자전적 경험과 뇌과학·심리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쓰였다. 저자는 어린 시절 부모의 폭력과 방임 속에서 자라며 깊은 트라우마를 겪었으나, 치열한 노력 끝에 이를 극복하고 수많은 이들에게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나는 부족한 존재”… 무의식이 만들어낸 ‘거짓 서사’의 덫

 

책은 우리가 겪는 고통의 상당 부분이 과거의 상처에서 비롯된 ‘거짓 서사(False Narrative)’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순간 인간의 무의식은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 “나는 무엇을 해도 부족하다”와 같은 왜곡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왜곡된 내면의 목소리는 어른이 되어서도 두려움과 결핍, 수치심의 형태로 삶을 제약하게 된다.

 

 

■ ‘감정 뇌’의 자동 조종에서 ‘사고 뇌’의 이성적 판단으로

 

뇌과학 관점에서 뇌간과 변연계로 구성된 ‘감정 뇌’는 위험 신호에 즉각 반응하며 위협이 사라진 뒤에도 과거의 기억에 기반해 자동 생존 모드(투쟁·도피·경직)를 작동시킨다. 이에 대해 저자는 대뇌피질에 해당하는 ‘사고 뇌’를 활용할 것을 강조한다.

 

감정이 폭풍처럼 몰려올 때 이를 억누르거나 진실로 받아들이기보다, 한 발짝 물러서서 이성적인 언어로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차분히 객관화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 용서와 입밖으로 꺼내는 진실… 피해자 의식 벗어나기

 

수치심과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치유의 핵심은 숨겨왔던 이야기를 믿을 수 있는 대상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자책의 굴레를 끊는 데 있다. 저자는 과거의 사건으로 스스로를 영원한 피해자의 틀에 가두지 말아야 하며, 용서는 타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의 평화와 자유를 위한 선택이라고 당부한다.

 “내가 느끼는 감정은 진실 그 자체나 나 자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반응일 뿐”이라며 “과거의 거짓 이야기에 속지 않고 이성의 뇌를 활용해 주도적인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KNEWSON박주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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