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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리포트]"당뇨는 불치병이 아니다"… 조엘 펄먼 박사가 밝히는 '당뇨의 종말' 비결

  • 정채연 기자
  • 입력 2026.03.0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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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약물과 수술 대신 '자연 식물식’으로 세포 치유 - "고칼로리 가공식품과 과도한 육류가 인슐린 저항성 불러" - 미량 영양소 풍부한 식단이 당뇨와 비만 동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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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뉴스온=건강팀] 현대인의 전염병이라 불리는 당뇨병. 신부전, 심장질환,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이 질환에 대해 "평생 관리해야 할 불치병이 아닌, 식단으로 완치 가능한 질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화제다. 세계적인 영양 의학 전문가 조엘 펄먼 박사는 저서 당뇨의 종말을 통해 질병의 근본 원인과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당뇨, 뇌까지 공격한다'3의 당뇨' 알츠하이머

영상에 따르면, 당뇨는 단순히 혈당이 높은 상태에 머물지 않는다. 당뇨 환자는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일반인보다 3배 높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를 '3의 당뇨'라고 부르기도 한다. 뇌에서 발생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기억력을 퇴화시키고 독성 단백질을 축적시킨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뇨 환자가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은 65%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가짜 허기''미량 영양소 결핍'

과거 19세기에는 존재감이 미미했던 당뇨병이 현대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펄먼 박사는 '대량의 가공식품''동물성 식품' 노출을 주범으로 꼽았다. 칼로리만 높고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미량 영양소'가 텅 빈 음식을 섭취하면서 우리 몸은 영양 결핍 상태에 빠지고, 뇌는 이를 배고픔으로 착각해 계속 음식을 찾는 '가짜 허기'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단백질 신화에서 벗어나라"브로콜리의 반전

특히 박사는 현대인의 '단백질 집착'을 경고했다. "고기를 먹어야 기운이 난다"는 통념과 달리, 모든 단백질의 근원은 식물이며 녹색 채소와 콩에도 단백질은 풍부하다. 100칼로리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스테이크보다 브로콜리에 더 많은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오히려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심장 마비와 대사 장애를 유발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당뇨 탈출의 열쇠, '자연 식물식(G-BOMBS)'

펄먼 박사가 제안하는 치료법은 명료하다. 채소, , 버섯, 양파, 토마토, 견과류 등을 중심으로 한 '자연 식물식'이다].

미량 영양소 점수를 높여라: 칼로리 대비 영양소가 가장 높은 녹색 채소와 베리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저항성 전분을 활용하라: 콩에 풍부한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유지해준다.

견과류의 힘: 매일 적당량의 생견과류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낮아진다.

 

 

"먹는 것이 곧 영혼을 바꾼다"

영상 마무리에서 번역가 강신원 씨는 "무재미가 진재미(자극 없는 맛이 진짜 맛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거친 현미밥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몸과 영혼을 맑게 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조엘 펄먼 박사는 "잘못된 음식으로 생긴 문제는 참된 음식으로 치료해야 한다", 지금 당장 식단을 바꾸는 것이 당뇨라는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가장 빠른 방법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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