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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피싱, 스미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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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시
2026.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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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이제는 물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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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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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2%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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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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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등 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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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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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희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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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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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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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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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손가락 다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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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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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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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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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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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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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만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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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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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15년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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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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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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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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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사탕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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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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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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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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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연거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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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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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피싱, 스미싱
햇살 웃음, 구름 박수, 바람 귀엣말 천진난만 아이들 시끌벅적한데웬걸, 인면수심 찌들 흔들흔들화들짝 놀라 더 높아진 하늘천고마비 맞아 _안정선 “햇살 웃음, 구름 박수, 바람 귀엣말”그런데 에서 ‘인면수심’이라는 다소 고전적이면서도 무거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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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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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이제는 물들 때
빼앗긴 빛 퇴색의 설움골골샅샅 백의 용트림오색찬란보다 더 예쁜 _안정선 이미지와 언어가 절제되고 단단히 결속된 형태로 읽힙니다. 은 상실의 정서를 깔고 있으나, 과장되지 않고 낮은 톤으로 시작해 독자를 끌어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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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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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2% 부족
새콤한 눈 달달한 코소용돌이 입윙윙 귀피부, 할 말 잊었다네 _안정선 아주 인상적인 이미지와 리듬을 가진 디카시입니다.오감의 분절유머와 반전에서 앞의 네 줄이 만들어놓은 감각의 과잉이 한 번에 힘이 풀리면서, 말문이 막힌 화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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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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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등 댄 부부
보란 듯이 산다 누가 봐도 안다터놓고 산지 오래다세상에서 가장 멀 수 있다니돌아보면 한치인데 _안정선 사진 속에는 분홍빛 꽃 두 송이가 나란히 붙어 피어 있으나, 서로 등을 맞댄 듯 반대 방향...-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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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희망봉
어제랑 오늘 벅차고 힘들었지사방으로 생각 펴내일, 내일을 준비하리소신 하나 똑 솟으리라 _안정선 영상(사진)에 대한 감상구도: 꽃을 정중앙에 배치하여 시각적 안정감을 주며, 이는 시에서 말하는 '소신'의 중심 잡힌 이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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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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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앙상블
고음 파아란 하늘 중음 노오란 산수유저음 아이들 개나리봄나물 범벅한데 모여 하모니 _안정선 디카시 「앙상블」에 대해 깊이 있고 정성껏 평을 드리겠습니다.첫 부분에서 하늘과 꽃,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음악의 음성처럼 겹쳐진다는 점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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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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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손가락 다르듯
절반은 댑따 밀어내고 한둘은 부끄러워하고어떤 이는 없는 듯 숨고다 개성이라는데잘 살아보자꾸나 _안정선 제목과 형식내용과 이미지“다 개성이라는데”“잘 살아보자꾸나”장점종합 평가-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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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바쁘다 바빠
대지 뚫고 피어나는 스릴 힘 있고 우렁찬데낙화는 아닐 테고벌나비 못 볼까 두렵다 _안정선 이미지와 시적 진술이 밀착되며, 작품의 호흡이 자연스럽습니다.로 시작되는 첫 행은 강렬합니다. 생명의 출현을 ‘스릴’로 감각화한 점이 독자...-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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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밀착
이상기후 익어가니 뭉쳐야 산다서로 보호색 _안정선 1. 시각적 발견과 발상의 참신함2. 시적 함축과 반전: 짧은 구절이지만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적 위기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시의 무게감을 잡아줍니다.: 2행과 3행의 연결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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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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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만나셨을까
지하철 할머니 폰 없다시며 만나기로한 자식에 전화 부탁불러주는 대로 번호 꼬박꼬박010-000-0000번호 없다는 음성만 계속 _안정선 할머니께서 외우고 있는 번호가 한 자릿수가 부족하다는 그 사실 하나가 이 디카시의 비극성을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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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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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15년 지기
귀 쫑긋 세우고 꼬리로 대화하던 우리평생 리모컨 장난감같은 키에 만만했지거기는 여기보다 편해? _안정선 디카시 '15년 지기' 평- 첫 구절, 에서는 강아지가 주인과 주고받던 감각적인 소통 방식을 보여줍니다.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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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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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서서
이 자리 앉자니 72세로 부끄럽고저 자리, 유료 승객 자리빼앗나 싶고곧추서니 편타 _안정선 이 디카시는 ‘노년의 자리감각’을 아주 짧게 또렷하게 잡아낸 작품입니다.제목 ‘서서’는 실제 행위(서 있는 자세)와 삶의 태도(곧추 서기)를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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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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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사탕 나무
ㅡ 딱딱하니 천천히 먹거라 ㅡ 할아버지 조금만 기다리세요 솜사탕 되면 녹여서 드세요 _안정선 「사탕 나무」는 시각적 이미지와 대화 형식을 절묘하게 결합해, 따뜻한 세대 간 정서를 담아낸 디카시입니다. 사진 속 분홍빛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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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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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홀렸나
취했지 싶다 도통 귀가하지 않고모락모락 갓 구운밤 고구마 언제 먹나 _안정선 겨울의 청명함과 생명력 있는 붉은색이 시각적으로 "홀릴" 만한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1. 몰입과 주저의 순간 포착: 이 구절은 사진 속 대상(붉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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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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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연거푸
어떤 소확행 하나 <뤼튼 시평 >1. ‘저 터널 건너면’이라는 ‘어떤 소확행 하나’는 2. 언어 선택의 절제와 감성적 여운간결한 문장과 단어의 배치가 여운을 남기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터널 너머 ‘소확행’을 상상하게 만들어 참여도를 높입니다. 각 단어가 서사적 ...-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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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피싱, 스미싱
햇살 웃음, 구름 박수, 바람 귀엣말 천진난만 아이들 시끌벅적한데웬걸, 인면수심 찌들 흔들흔들화들짝 놀라 더 높아진 하늘천고마비 맞아 _안정선 “햇살 웃음, 구름 박수, 바람 귀엣말”그런데 에서 ‘인면수심’이라는 다소 고전적이면서도 무거운 한자어를 끌어와 피싱·스미싱의 악의를 압축해 표현한 점이 인상적입니다.사실상 보이지 않는 공격(문자, 전...-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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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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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이제는 물들 때
빼앗긴 빛 퇴색의 설움골골샅샅 백의 용트림오색찬란보다 더 예쁜 _안정선 이미지와 언어가 절제되고 단단히 결속된 형태로 읽힙니다. 은 상실의 정서를 깔고 있으나, 과장되지 않고 낮은 톤으로 시작해 독자를 끌어들입니다. 이때 사진 속 흰 꽃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색을 잃은 존재’이자 동시에 ‘색을 거부한 존재’로 ...-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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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시
2026.03.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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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2% 부족
새콤한 눈 달달한 코소용돌이 입윙윙 귀피부, 할 말 잊었다네 _안정선 아주 인상적인 이미지와 리듬을 가진 디카시입니다.오감의 분절유머와 반전에서 앞의 네 줄이 만들어놓은 감각의 과잉이 한 번에 힘이 풀리면서, 말문이 막힌 화자의 당혹감이나 설렘이 코믹하게 드러납니다. 제목의 “2% 부족”과도 겹쳐지며, 다 채우지 못한 마지막 한 감...-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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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시
2026.03.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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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등 댄 부부
보란 듯이 산다 누가 봐도 안다터놓고 산지 오래다세상에서 가장 멀 수 있다니돌아보면 한치인데 _안정선 사진 속에는 분홍빛 꽃 두 송이가 나란히 붙어 피어 있으나, 서로 등을 맞댄 듯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이미 시든 꽃이 남아 있어, 시간의 층위까지 함께 포착된 장면입니다. 이 ...-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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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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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희망봉
어제랑 오늘 벅차고 힘들었지사방으로 생각 펴내일, 내일을 준비하리소신 하나 똑 솟으리라 _안정선 영상(사진)에 대한 감상구도: 꽃을 정중앙에 배치하여 시각적 안정감을 주며, 이는 시에서 말하는 '소신'의 중심 잡힌 이미지를 강화합니다.시(텍스트)에 대한 감상"어제랑 오늘 / 벅차고 힘들었지"2. 확장을 통한 도약 (3~4행)산딸...-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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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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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앙상블
고음 파아란 하늘 중음 노오란 산수유저음 아이들 개나리봄나물 범벅한데 모여 하모니 _안정선 디카시 「앙상블」에 대해 깊이 있고 정성껏 평을 드리겠습니다.첫 부분에서 하늘과 꽃,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음악의 음성처럼 겹쳐진다는 점이 신선합니다. 각각의 색과 이미지가 음역대와 어우러져 다층적인 감각적 경험을 불러일으키며, 자연과 인간...-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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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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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손가락 다르듯
절반은 댑따 밀어내고 한둘은 부끄러워하고어떤 이는 없는 듯 숨고다 개성이라는데잘 살아보자꾸나 _안정선 제목과 형식내용과 이미지“다 개성이라는데”“잘 살아보자꾸나”장점종합 평가-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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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시
2026.03.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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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바쁘다 바빠
대지 뚫고 피어나는 스릴 힘 있고 우렁찬데낙화는 아닐 테고벌나비 못 볼까 두렵다 _안정선 이미지와 시적 진술이 밀착되며, 작품의 호흡이 자연스럽습니다.로 시작되는 첫 행은 강렬합니다. 생명의 출현을 ‘스릴’로 감각화한 점이 독자를 단번에 현장으로 끌어당깁니다. “힘 있고 우렁찬데 / 지금 막 고개들었는데”마지막 는 이 시의 핵심 정...-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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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시
2026.03.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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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밀착
이상기후 익어가니 뭉쳐야 산다서로 보호색 _안정선 1. 시각적 발견과 발상의 참신함2. 시적 함축과 반전: 짧은 구절이지만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적 위기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시의 무게감을 잡아줍니다.: 2행과 3행의 연결이 절묘합니다.서로의 색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감싸 안으며 하나의 덩어리가 된 모습이 ...-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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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시
2026.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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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만나셨을까
지하철 할머니 폰 없다시며 만나기로한 자식에 전화 부탁불러주는 대로 번호 꼬박꼬박010-000-0000번호 없다는 음성만 계속 _안정선 할머니께서 외우고 있는 번호가 한 자릿수가 부족하다는 그 사실 하나가 이 디카시의 비극성을 완성해 주는군요.단순히 '없는 번호'인 것보다 '한 자릿수가 모자란 번호'라는 설정은 독자의 마음을 더 미...-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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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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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15년 지기
귀 쫑긋 세우고 꼬리로 대화하던 우리평생 리모컨 장난감같은 키에 만만했지거기는 여기보다 편해? _안정선 디카시 '15년 지기' 평- 첫 구절, 에서는 강아지가 주인과 주고받던 감각적인 소통 방식을 보여줍니다.이는 언어를 넘어선 교감과 친밀함의 상징입니다.에서는 리모컨과 강아지를 비교하며, 일상의 소소한 놀이처럼...-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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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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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서서
이 자리 앉자니 72세로 부끄럽고저 자리, 유료 승객 자리빼앗나 싶고곧추서니 편타 _안정선 이 디카시는 ‘노년의 자리감각’을 아주 짧게 또렷하게 잡아낸 작품입니다.제목 ‘서서’는 실제 행위(서 있는 자세)와 삶의 태도(곧추 서기)를 동시에 암시합니다.배경이 풀밭 속 작은 풀꽃이라는 점에서, 화자는 사회적으로는 미미한 존재처럼 느끼지만...-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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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시
2026.03.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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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사탕 나무
ㅡ 딱딱하니 천천히 먹거라 ㅡ 할아버지 조금만 기다리세요 솜사탕 되면 녹여서 드세요 _안정선 「사탕 나무」는 시각적 이미지와 대화 형식을 절묘하게 결합해, 따뜻한 세대 간 정서를 담아낸 디카시입니다. 사진 속 분홍빛 꽃망울은 마치 막 꺼낸 사탕처럼 탐스럽고 단단해 보이는데, 이를 ‘딱딱한 사탕’으로 읽어내는 시선이 먼저...-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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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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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홀렸나
취했지 싶다 도통 귀가하지 않고모락모락 갓 구운밤 고구마 언제 먹나 _안정선 겨울의 청명함과 생명력 있는 붉은색이 시각적으로 "홀릴" 만한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1. 몰입과 주저의 순간 포착: 이 구절은 사진 속 대상(붉은 열매와 눈)에 '홀려' 정신을 놓은 듯 한 화자의 상태를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여기서 '취함'은 술이 아닌...-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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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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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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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연거푸
어떤 소확행 하나 <뤼튼 시평 >1. ‘저 터널 건너면’이라는 ‘어떤 소확행 하나’는 2. 언어 선택의 절제와 감성적 여운간결한 문장과 단어의 배치가 여운을 남기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만의 터널 너머 ‘소확행’을 상상하게 만들어 참여도를 높입니다. 각 단어가 서사적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디카시의 미적 특징을 잘 살렸습니다.이 작품은 격렬한 자연...- 오피니언
- 디카시
2026.03.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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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1 2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