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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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고향
깡마른 고난 여린 실핏줄에얼쑤 한 모금이면예외 하나 없는 한 마음 한 고을 _안정선 멋진 **디카시(Dicasi)**입니다! 보내주신 사진과 시를 함께 찬찬히 감상하며 평을 정리해 드립니다.바위틈의 척박한 환경을 뚫고 자라난 초록 잎들이 인상적입니다.시의 구성 및 감상1연: '깡마른 고난'은 바위의 틈새나 메마른 현실을, '실핏줄'은 그 사이를 흐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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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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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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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벚꽃통신
열받았어 나가 말아 나가버리자 홧김에 _선종복 [시평 Gemini] 1. 찰나의 포착: '열받음'의 미학 이 시의 가장 큰 매력은 '열받았다'는 파격적인 표현에 있습니다. 보통 벚꽃을 보며 '아름답다', '우아하다'는 상투적인 감상을 늘어놓기 마련인데, 시인은 이를 내부의 열기를 이기지 못해 터져 나온 감정의 분출로 해석했습니다. 겨울 내내 나무라는 좁은 감옥(?) 속에 갇혀 있던 꽃눈들이 봄기운에 '욱'...-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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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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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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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오묘
살다 궂은일 하나둘 이더냐누구에게는 환상적인 세상이라는데제발 꿈속이라도 좋으니 _안정선 [오묘]라는 제목이 사진의 분위기와 잘 맞습니다. 창가를 스치듯 늘어진 꽃봉오리와 흐릿한 배경이 현실과 꿈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 시의 정서도 그 이미지 위에 자연스럽게 얹힙니다.사진 자체가 이미 “현실은 거칠고, 꿈은 유혹적”이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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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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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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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비상
[비상 / 안정선] 앉을 것 같았는데 위로 제자리 회귀 어디든 도약대로 <뤼튼 시평 > 디카시 『비상』은 짧지만 매우 함축적인 시적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제목 ‘비상’은 ‘날아오름’ 또는 ‘급작스러운 상승’을 뜻하여, 이 시가 내포한 도약의 의지와 긴장감을 강하게...-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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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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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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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낮은곳의 봄
발밑에서 하늘이 피어난다 작은 꽃, 세상을 비추고 밟힐 듯한 자리에서도 봄은 끝내 올라온다 _선종복 이 4행 디카시는 간결한 형식 속에 강한 메시지를 응축하고 있다. ‘발밑’이라는 낮은 위치에서 ‘하늘’이 피어난다는 역설은,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 속에서도 우주적 의미와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음을 드러낸다. 특히 마지막 행 “봄은 끝내 올라온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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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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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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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화석
얽매어 짓눌린 세월 이리 활짝 웃는 날에당신과 발맞춰 동행까지 _안정선 1. 이미지와 텍스트의 조화 (영상기호학적 관점)2. 고통의 승화"셀 수 없이 견디다 보니""이리 활짝 웃는 날"3. '동행'이라는 관계의 미학감상평 요약한 줄 평-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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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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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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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당당
바짝 기대니 바람 비켜 가고 암반수 흘러 목마르지 않아요꽃까지 당당 피워냈잖아요안타까운 생각일랑 접어주세요 _안정선 이 디카시는 사진과 언어가 긴밀하게 맞물리며, ‘연약함에 대한 오해’를 정면으로 뒤집는 작품입니다. 1. 이미지와 시어의 대응 라는 구절은 실제로 바위에 몸을 붙여 살아가는 식물의 생존 방식을 절묘하게 포착...-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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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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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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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웅변가
수업중 소란 질문을 잘해야 한다 해서 지금 연습하는 중이래요 주의 집중이 필요할 때는언제든지 저를 이용하세요 _안정선 『웅변가』는 수업 중 소란이라는 익숙한 교실 풍경을 배경으로, 학생들이 질문 실력을 연습하며 성장해 나가는 생동감 있는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수업중 소란”“질문을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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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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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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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영웅
도마야 항소 마라 목숨 구걸하지 마라장부로 높이 세운 그 뜻응칠 끝내 당당난세의 영웅, 한 몸 불살라* 안중근 ㅡ 도마 : 세례명 ㅡ 응칠 : 아명, 자 _안정선 이 디카시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어머니의 가르침을 매우 압축적으로 잡아낸 작품입니다.제목 ‘영웅’은 안중근 개인을 넘어, 시대가 만든 영웅의 상징으로 기능합니다.는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를 직설적으로 인용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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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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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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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날아가요
할머니 할아버지, 용돈 많이 주지 마세요만 원짜리 1장 주셔도거슬러 드릴게요 잔돈은 제 돈, 큰돈은 엄마 돈 _안정선 이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날아가요'2. 해학적인 반전과 현실 공감: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기특한 마음인 줄 알았으나, 이어지는 마지막 연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 구조가 즐겁습니다.: 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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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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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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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실그늘
뙤약볕 내리쬐니 목덜미 후끈하다골목 끝 모친댁이 한없이 멀고 멀다전선줄 그늘 따라서 가노라니 시원타 _안정선 보여주신 사진과 시 구절에서 느껴지는 정서가 참 따뜻하고 해학적입니다. 사진 속 뙤약볕이 내리쬐는 골목길과 그 위에 길게 늘어진 전신주 그림자를 '실그늘'이라는 감각적인 시어로 포착해내신 점이 인상적입니다.보내주신 디...-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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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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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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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이웃사촌
봄부터 부지런 떨며지나친 욕심부려 송구하옵니다 더위 호우로 혼 빠졌던 여름날 양산 우산 못돼 드려 미안합니다 나섰으니 여행이나 다녀옵시다 _안정선 우선 시의 각 부분을 세심히 살펴보면, 첫 연에서는 을 고백하며, 인간관계에서의 작은 부족함이나 배려의 한계를 인정하는 자세가 드러납니다. 라는 겸손한 표현은 이웃...-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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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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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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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피싱, 스미싱
햇살 웃음, 구름 박수, 바람 귀엣말 천진난만 아이들 시끌벅적한데웬걸, 인면수심 찌들 흔들흔들화들짝 놀라 더 높아진 하늘천고마비 맞아 _안정선 “햇살 웃음, 구름 박수, 바람 귀엣말”그런데 에서 ‘인면수심’이라는 다소 고전적이면서도 무거운 한자어를 끌어와 피싱·스미싱의 악의를 압축해 표현한 점이 인상적입니다.사실상 보이지 않는 공격(문자, 전...-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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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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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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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이제는 물들 때
빼앗긴 빛 퇴색의 설움골골샅샅 백의 용트림오색찬란보다 더 예쁜 _안정선 이미지와 언어가 절제되고 단단히 결속된 형태로 읽힙니다. 은 상실의 정서를 깔고 있으나, 과장되지 않고 낮은 톤으로 시작해 독자를 끌어들입니다. 이때 사진 속 흰 꽃은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색을 잃은 존재’이자 동시에 ‘색을 거부한 존재’로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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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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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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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2% 부족
새콤한 눈 달달한 코소용돌이 입윙윙 귀피부, 할 말 잊었다네 _안정선 아주 인상적인 이미지와 리듬을 가진 디카시입니다.오감의 분절유머와 반전에서 앞의 네 줄이 만들어놓은 감각의 과잉이 한 번에 힘이 풀리면서, 말문이 막힌 화자의 당혹감이나 설렘이 코믹하게 드러납니다. 제목의 “2% 부족”과도 겹쳐지며, 다 채우지 못한 마지막 한 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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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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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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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고향
깡마른 고난 여린 실핏줄에얼쑤 한 모금이면예외 하나 없는 한 마음 한 고을 _안정선 멋진 **디카시(Dicasi)**입니다! 보내주신 사진과 시를 함께 찬찬히 감상하며 평을 정리해 드립니다.바위틈의 척박한 환경을 뚫고 자라난 초록 잎들이 인상적...-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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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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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벚꽃통신
열받았어 나가 말아 나가버리자 홧김에 _선종복 [시평 Gemini] 1. 찰나의 포착: '열받음'의 미학 이 시의 가장 큰 매력은 '열받았다'는 파격적인 표현에 있습니다. 보통 벚꽃을 보며 '아름답다', '우아하다'는 상투적인 감상을 늘어놓기 마련인데, 시인은 이를 내부의 열기를 이기지 못해 터져 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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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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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오묘
살다 궂은일 하나둘 이더냐누구에게는 환상적인 세상이라는데제발 꿈속이라도 좋으니 _안정선 [오묘]라는 제목이 사진의 분위기와 잘 맞습니다. 창가를 스치듯 늘어진 꽃봉오리와 흐릿한 배경이 현실과 꿈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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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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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비상
[비상 / 안정선] 앉을 것 같았는데 위로 제자리 회귀 어디든 도약대로 <뤼튼 시평 > 디카시 『비상』은 짧지만 매우 함축적인 시적 순간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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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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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낮은곳의 봄
발밑에서 하늘이 피어난다 작은 꽃, 세상을 비추고 밟힐 듯한 자리에서도 봄은 끝내 올라온다 _선종복 이 4행 디카시는 간결한 형식 속에 강한 메시지를 응축하고 있다. ‘발밑’이라는 낮은 위치에서 ‘하늘’이 피어난다는 역설은, 작고 보잘것없는 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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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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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화석
얽매어 짓눌린 세월 이리 활짝 웃는 날에당신과 발맞춰 동행까지 _안정선 1. 이미지와 텍스트의 조화 (영상기호학적 관점)2. 고통의 승화"셀 수 없이 견디다 보니""이리 활짝 웃는 날"3. '동행'이라는 관계의 미학감상평 요약한 줄 평-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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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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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당당
바짝 기대니 바람 비켜 가고 암반수 흘러 목마르지 않아요꽃까지 당당 피워냈잖아요안타까운 생각일랑 접어주세요 _안정선 이 디카시는 사진과 언어가 긴밀하게 맞물리며, ‘연약함에 대한 오해’를 정면으로 뒤집는 작품입니다. 1....-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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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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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웅변가
수업중 소란 질문을 잘해야 한다 해서 지금 연습하는 중이래요 주의 집중이 필요할 때는언제든지 저를 이용하세요 _안정선 『웅변가』는 수업 중 소란이라는 익숙한 교실 풍경을 배경으로, 학생...-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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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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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영웅
도마야 항소 마라 목숨 구걸하지 마라장부로 높이 세운 그 뜻응칠 끝내 당당난세의 영웅, 한 몸 불살라* 안중근 ㅡ 도마 : 세례명 ㅡ 응칠 : 아명, 자 _안정선 이 디카시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어머니의 가르침을 매우 압축적으로 잡아낸 작품입니다.제목 ‘영웅’은 안중...-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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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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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날아가요
할머니 할아버지, 용돈 많이 주지 마세요만 원짜리 1장 주셔도거슬러 드릴게요 잔돈은 제 돈, 큰돈은 엄마 돈 _안정선 이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보았습니다.'날아가요'2. 해학적인 반전과 현실 공감: 할머니, 할아버지를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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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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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실그늘
뙤약볕 내리쬐니 목덜미 후끈하다골목 끝 모친댁이 한없이 멀고 멀다전선줄 그늘 따라서 가노라니 시원타 _안정선 보여주신 사진과 시 구절에서 느껴지는 정서가 참 따뜻하고 해학적입니다. 사진 속 뙤약볕이 내리쬐는 골목길과 그 위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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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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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이웃사촌
봄부터 부지런 떨며지나친 욕심부려 송구하옵니다 더위 호우로 혼 빠졌던 여름날 양산 우산 못돼 드려 미안합니다 나섰으니 여행이나 다녀옵시다 _안정선 우선 시의 각 부분을 세심히 살펴보면, 첫 연에서는 을 고백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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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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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피싱, 스미싱
햇살 웃음, 구름 박수, 바람 귀엣말 천진난만 아이들 시끌벅적한데웬걸, 인면수심 찌들 흔들흔들화들짝 놀라 더 높아진 하늘천고마비 맞아 _안정선 “햇살 웃음, 구름 박수, 바람 귀엣말”그런데 에서 ‘인면수심’이라는 다소 고전적이면서도 무거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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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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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이제는 물들 때
빼앗긴 빛 퇴색의 설움골골샅샅 백의 용트림오색찬란보다 더 예쁜 _안정선 이미지와 언어가 절제되고 단단히 결속된 형태로 읽힙니다. 은 상실의 정서를 깔고 있으나, 과장되지 않고 낮은 톤으로 시작해 독자를 끌어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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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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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2% 부족
새콤한 눈 달달한 코소용돌이 입윙윙 귀피부, 할 말 잊었다네 _안정선 아주 인상적인 이미지와 리듬을 가진 디카시입니다.오감의 분절유머와 반전에서 앞의 네 줄이 만들어놓은 감각의 과잉이 한 번에 힘이 풀리면서, 말문이 막힌 화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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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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